바디캡, AF Nikkor 35mm F2D 카메라 렌즈





5군6매, 최단접사 25cm, F2, 62°, 필터52mm

이녀석의 별명은 "카페렌즈"

카페에서 맞은편에 앉은 상대를 찍기 적절하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별명이라고 한다.
 
크기도 참 아담하다.


그런데 MTF곡선을 보면 알겠지만.. 해상력은 별로 좋지 않음.

천만화소가 그냥 넘어가는 디지털 시대에 와서 이 렌즈에게 내려지는 평가는 구시대의 화질 떨어지는 렌즈.


내가 D700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사용했던 렌즈이자 지금까지도 쓰고 있는 렌즈이다.

방출하려고 해도 이만한 휴대성을 가진 렌즈가 없기 때문에 방출할 수가 없다.

어디 멀리 가려고 하는데 정말 카메라 가져갈 여유가 안될때.. D700 세로그립을 빼고 이 렌즈 하나만 물리면 왠만한 미러리스 부럽지 않은 가벼움. (그래도 여전히 무겁긴 하다ㅎㅎ)






최단거리가 25cm로 어느정도의 간이접사가 가능하다.













역시 가장 좋은점이라면 휴대성과 화각이다. 35mm는 넓지도. 좁지도 않다. 대부분 50mm를 표준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35mm가 더 마음에 든다.
그런데 광각이 필요할때 35mm 하나밖에 없을 땐 정말 아쉽다.





여기저기 상처가 많았지만.. 생각없이 찍었는데 색감이 너무 예뻐서 지우지 않았던 사진이다.










니콘 expeed1 이미지프로세서의 특징으로는 이런 보라색을 잘 표현해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보라색을 찍으면 연분홍색이 된다.



















조리개를 살짝만 조여주면 빛갈라짐이 이쁘게 나온다.









싸구려 스트로보 수리중.. 역시 35mm물려있는 카메라를 먼저 들고와서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스트로보의 모습을 찍어놓는다.
결국은 고쳤다. 그런데 외관에 상처가..














음식 사진을 찍을때에도, 적당히 클로즈업되기 때문에 화각을잡기 편하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야경찍기 편한 렌즈이다. 렌즈가 가벼우니 삼각대가 없으면 그냥 난간에 올려놓고 찍으면 된다.






















































제품사진을 찍을때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렌즈가 부쩍 늘어난 요즘 사용 빈도수는 떨어졌지만 FF바디를 가볍게 쓰려면 하나는 챙겨둬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3%의 감성, Fujifilm FinePix S3pro 카메라 바디

<공식 모델렌즈 쩜사와 함께, S3pro 전면>

1. 스펙

니콘 F마운트로 니콘 렌즈들을 사용할 수 있는 후지필름 S3pro (별명은 3%,삼프로)
간단한 스펙을 보자.
유효화소 1234만 / 1:1.5 / 2인치 LCD (24.5만화소) / iso 1600 / 1/4000s / 최대 2.5fps

오래된 바디 치고는 화소수가 높아보이는데. 이미지센서인 허니컴 슈퍼 CCD 때문
유명한 센서로.. 검색해보면 자세한 메커니즘을 알 수 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색정보센서 600만, 빛정보센서 600만으로이루어져있는데. 베이어센서 화소수 기준으로는 600+600 해서 1200만화소라고 볼 수 있는것. 그런데 사실 600만화소이미지를 1200만으로 인터폴레이션하는 셈이어서, 실질적으로 화소 디테일은 800만정도로 생각하면 될것 같다.

S3pro의 이미지센서의 특징이야 워낙 유명하니.. 나중에 시간나면 고치기로 하고 넘어가자





2. 녹색

S3pro의 바디 커스텀 세팅에 컬러/톤/샤픈 을 각각 Original, Standard, Hard로 세팅하는 것이 가능하다.
보통 Hard/Hard/Hard로 사용했다. 국민세팅은 O/S/H라고 하는데, 개인취향이다. 컨트라스트가 강한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H/H/H, 부드럽고 맑은 이미지라면 O/S/H로 쓰면 좋을듯.


샘플사진들, 안타깝게도 잘 찍은 사진은 없으니 녹색의 느낌만 보자.
(AF 80-200mm F2.8 New / all JPEG DR400 HHH)








































S3pro HHH세팅의 녹색이 이러하다. D2h 쓰다 이걸 보면 정말 마음까지 맑아지는 -_-느낌이다.


이 외에도 샘플사진은 없지만 인물 피부톤이나 음식사진에도 훌륭하다.



3. 단점

1. 강화플라스틱으로 된 세로그립 바닥
 사용하다보면 금새 다 까져서 흉하게 변한다.

2. 실내화밸과 감도
 감도는 어쩔수 없는 문제이긴 한데.. 1600까지 지원하고 노이즈는 그럭저럭 납득할만한 수준이다. 그런데 색조명하 실내에서 화이트밸런스를 잡는 것을 보면 조금 아쉽다.

3. 생각보다 작은 크기
 장점이 될수도 있겠으나.. 본인은 손이 그닥 크지 않은 편인데 그립을 쥐기만 하면 세로그립 셔터버튼이 계속 닿아서 잠금해놓지 않으면 그냥 수시로 사진이 찍혔다 -_-. 조금만 더 컸더라면 좋았을텐데

4. 기기적성능
 1Ds, 1D, D1.. 나이든 기기들의 리뷰를 보면 모두 리뷰속도때문에 답답해 죽겠다고 하는데 삼프로도 마찬가지다.
한장 찍고 길게는 6초까지 기다려본적이 있다. 마치 사진을 찍은 뒤 바디에 있는 현상소에서 현상한다음 리뷰를 띄워주는듯한 저질속도인 것.. 게다가 LCD화질도 별로 좋지는 않다 -_-


4. 장점

1. 색감
 결과물의 색감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힘들게 찍은만큼 보람이 있다. 또한 jpg로 촬영해도 DR400이 가능해서, jpg후보정에도 유리하다. 계조가 풍부한만큼 Raw로 촬영시 화소에 비해 용량이 크다.

2. 가격
 시리얼에 따라 어느정도 차이가 있긴 하지만 요즘은 40만원 전후면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쓰기편한 망원, Tamron 70-300mm VC 카메라 렌즈

가볍고 기동성좋은 망원렌즈 Tamron 70-300mm VC.

사실 개인적으로 고정조리개 망원렌즈를 좋아한다. AF-S 70-200mm VR, AF 80-200mm 를 사용해보았는데.

망원의 공간 압축과 조리개 2.8의 만남은, 정말 얕은 심도와 예쁜 인물사진을 찍기에 딱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여행을 많이 다니는 필자에게는 그런 무거운 렌즈는 구입 순위에서 뒤로 미뤄두기로 한다.
물론 뽀대만큼은 70-200을 따라갈 순 없지만, 필자에게 뽀대냐 기동성이냐 둘을 저울질하라면 우선 기동성이다.

Tamron 70-300 VC의 특징은 최대개방 (물론 다른 렌즈들에 비하면 몇스탑이나 조인 조리개이지만..)에서도 봐줄만한 선예도를 가지고 있다는 점과 저렴한 가격, 놀라운 기동성, 그리고 손떨방이 있다.

손떨방..
80-200을 사용할때, 무조건 iso만 높여서 공식대로 1/200s만 되면 핸드블러가 안 생기는 줄 알았다 -_- 사용해보니 아니더라, 망원렌즈 사용할 때 손떨방은 라면에 김치같은 필수적인 존재인 것이다.

어쨌거나 탐론 60주년 기념이라고 착한 가격에 나온 Tamron 70-300, 니콘에는 70-300VR이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떡 하니 버티고있지만, 그냥 새로나온 렌즈가 쓰고싶어서 탐론것으로 구입했다.

외관사진과 mtf차트, 기타 스펙등을 다 넣고싶지만 다른곳에서도 다 찾아볼 수 있으니 나중에 시간이 한가하면 넣기로 해야겠다.


<구입후 거의 처음 찍은 사진>

한국에서 출국하기 직전, 망원렌즈도 산 겸 급하게 송도 경제자유구역의 유명한 포인트로 가서 찍었다.
그날따라 시계가 좋지 않아서, 안타깝지만 사진이 깔끔하게 나오지는 않았다.








일출직후 호수에 박혀있는 나무를 2초정도의 노출로 담아보았다.
손떨방 있는 렌즈를 쓰면서 장노출 하는 사람에게는 필수 지식인 "장노출때는 손떨방을 꺼라"
이게 하도 추워서 그날따라 유난히 손떨방을 킨채로 많이 찍었다 -_-
다행히도 늦게라도 알아차려서.. 손떨방을 끄고 찍은 사진이다.










등배접사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3~4배정도의 접사가 가능하다.









일출사진을 찍기에도 참 편한 렌즈이다. 가볍고, 어차피 최대개방 조리개도 어두우니 그냥 들고다니다가 일출을 보게되면 가서 찍으면 된다.









300mm로 새 사진 찍기는 어떤가 하면.. 정말 힘들다. 필자는 풀프레임 바디를 사용하기 때문에 300mm면 그대로 실제 화각도 300mm인데, 이런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대략 5~10미터 이내여야 한다.














이 사진 역시도 기억에 의하면 거의 5미터 전후까지 다가가서 찍은 사진으로 기억한다.
아무래도 망원 300mm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_-;;
올린 새 사진들도 어느정도 다 크롭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d3100같은 서브바디를 들여서 사용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른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나무를 어두운 노출로 표현해보았다.

많은 사진을 올려보고싶지만 구입한지 한달도 안되는 렌즈이기 때문에.. 사진이 많지 않다. 나중에 더 추가하기로 하고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렌즈이다. 조리개를 떠나서 우선 300mm영역을 이정도 화질로 찍으면서 이정도 기동성과, 가격은 정말 합리적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여행다닐때 탐론 17-35와 함께 가방에 넣고 떠날 완소렌즈임이 틀림없다.





2011년 2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장비들입니다. 카메라 기타

이 사진을 찍은 이후. 탐론 17-35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기본적인 화각은 다 완성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력은 없는데 돈x랄하면서 삽질만 하다보니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바디&악세사리
D700
MB-D10
SMDV Flashwave3 무선동조기세트

렌즈

AF Nikkor 35/2
Tamron 17-35mm F2.8-4
Sigma 24-70 F2.8
Sigma 85mm F1.4
Tamron 70-300mm F4-5.6 VC

스트로보

SB-900
Sunpak PZ42x
Vivitar DF400MZ-N

삼각대
Sirui M-1204
TMK-244BN

기타
스튜디오 배경지 세트
매틴 반사판/디퓨저


구형 플래그쉽, Nikon D2h 카메라 바디



<예전에 이미지 파일로 작업해놓은 사용기가 있기에 스펙 부분만 잘라서 넣어봤다. 예전에 만든 것이니.. 2011년이 되어서 D2h는 우리나라나이로 9살이 되었다.>


550D를 정리하고. 무슨 바디를 써볼까 하다가 왕년에 잘나갔던 바디들을 써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D2h를 선택! 400만화소라는 점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듬직한 외모에 나도모르게 이끌려버렸다.


1. 스펙

스펙을 간단히 보자.

400만화소 / 1:1.5 / iso 1600 / 1/8000 / 초당 8매

전에 쓰던 Canon 550D이 1800만화소였으니 400만화소가 정말 초라해보이고.. 정말 사진이 찍히나? 하는 생각까지 들겠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LCD 모니터가 200만화소 전후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웹용으로 쓰거나 개인적으로 쓰기엔 정말 무리없는 화소수라고 보아도 되겠다.


< 비싸보이고 믿음직스러운 외형, 시대는 변했어도 여전히 플래그쉽이다.>

듬직하지 않은가? 이 카메라를 처음 본 사람들은 필름카메라냐고 묻기도 했다.
D2h의 최대 장점은 가격이 아닐까 한다. 발매당시에 수백만원 하던 물건이 지금은 수십만원이면 구할 수 있는 물건이 되어버렸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도 수년 뒤에는 똥값이 될 것을 생각하니 가슴아프지만. 디지털 기기의 발전이 이토록 빠르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필자는 니콘 바디는 D2h 가 처음이었다. 캐논에서 넘어오고 조작법을 몰라서 한참 헤맸다.

1. 마운트가 안되네?
캐논과 니콘은 마운트 방향이 반대이다. 필자는 지금 니콘바디를 쓰고 있는데. 아직도 가끔 헷깔린다 -_-
니콘은 마운트할때의 느낌이 거칠다.. 캐논은 상당히 부드러웠다.

2. 초점이 안맞네?
바디 마운트 부분에 C,S,M이라고 적힌 부분에서 AF구동의 설정이 가능하다. 처음에 M에 가있어서 AF가 안되어 고장난 줄 알았다 -_-


2. 환상의 노이즈, 바보LCD, 후진 색감, 각종 버그

오래된 바디, 무엇을 바라겠느냐? 하겠지만 그래도 나왔을 땐 프레스급으로, 기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바디인데. 지금 쓰기는 어떨까?

환상의 노이즈, D2h에는 LBCAST라는 니콘 자체설계 센서가 사용된다. 설명을 들어보면 CCD의 장점과 CMOS의 장점을 모아놨다는..근데 망할 노이즈 작렬한다. 물론 그때 당시에는 참 우수한 노이즈 억제력이었겠지. 그런데 최소감도인 iso 200에서도 노이즈가 보인다 ㅡㅡ; 1600에서는 말할것도 없지.

바보LCD, 2.5인치 그럭저럭 큼지막한 LCD를 달고있다. 21만화소 LCD인데.. 정말 보기 안쓰러울 정도로 좋지 않다.

후진 색감, jpg로 자연을 찍어보면. 생기가 쭉 빠진 녹색이 나온다.

각종 버그, 내가 썼던 D2h에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고질적으로 첫컷에러와 드물게 노출계에러가 나타난다고 한다.

<jpg파일, 예쁜 녹색이라고 하기엔 2% 부족하다.>



3. Multi-CAM 2000의 믿음직한 AF와 8연사.

이것저것 안좋은 점이 참 많지만 그래도 프래그쉽이다. 포커싱도 정확하고 빠르다. 8연사로 만드는 움짤은 재미있다.

손에 쥐었을 때 든든해지는 그립감, 시야율 100%의 뷰파인더 그리고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 이 맛에 아직도 쓰는사람이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세로그립 일체형 답게 믿음직스럽다. AF-S 70-200mm VR을 마운트했을 때의 사진>

4. 마치며

D2h는 분명 좋은 바디이다.
8연사의 카랑카랑한 소리와 듬직함.
다만 최신 디지털기기들이 범람하는 요즘, 메인으로 사용해보겠다는 것은 생각해봐야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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